나에게 머무르는 것들을 그립니다.


이를테면 사사로운 감정의 조작들, 잊혀지지 않는 그날의 분위기 같은
흘러가지 않고 내안에 머무르는 것들,
사소해보이지만 결국 내 마음의 전부인 것들입니다.











Fabric Bag-coming


문제이의 작품 <coming?>을 천가방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세상에 나무와 눈, 나만 있는 것 같던 새하얀 설경을 그렸습니다.



SIZE
34 x 43 cm
끈길이 57 cm
주머니 13 x 17 cm

MATERIAL

면 100%








원화가 그대로 재현되도록, 커밍백은 특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앞뒤가 이어진 그림을 통째로 실크스크린한 한 장의 천을 봉제한 가방입니다.

가방 전체에 그림을 나염하여 마치 캔버스 원화와 같으며

앞뒤 그림이 어긋남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실용적인 가방이면서, 한 점의 작품같기를 바랍니다.






눈밭을 실컷 걷다가

문득 뒤돌며 "오고 있어? (coming?)" 묻는 베이지.

원화에서는 볼 수 없던, 발자국만 남은 설원이 뒤에 이어집니다.






하얀 설경을 전하고 싶어 색상은 화이트 한 가지입니다.

핸드폰이나 열쇠를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내부에 있습니다.






주의사항


1. 사용하시는 모니터 사양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