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ry nice note(A6) 

 베리 나이스 노트 

nice is berry nice!

여행은 나를 부지런하게 한다

아침 장에 가겠다고 부지런히 일어나 cours saleya!

유럽 시장은 꽃 없는 곳이 없다

온통 낭만이다


패키지가 예뻐서 딸기를 샀고

그 길로 네그레스코 코 앞 블루비치로 가 누웠다

몽돌이 파도를 만날 때 마다 귀여운 소리를 낸다

또 낭만이다


27th sep. 2016.

nice, france





어떤 하루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해서
절대로 잊지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잊혀지고야 마는 작은 감정들이 아까워
꼭 기록을 하곤해요

아무리 작고 간편한 기기들이 있어도
우리는 결국 아날로그를 놓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오늘도 작은 노트에 놓칠 수 없는 단어들을 남겨봅니다













(paper detail)



표지는 사진이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무광으로 코팅 되어있으며

내지는 도톰한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했어요


친환경 재생지는 환경을 생각할 뿐만 아니라

필기감이 정말 좋아요!

여러가지 펜을 모두 사용해 적어보았는데

계속해 적어나가고 싶은 질감이에요


















평량 100g의 도톰한 종이를 선택해

사인펜으로 글씨를 썼을 때에도

뒷면에 배겨 나오지 않는답니다








 64page의넉넉한 분량으로 제작된

실제본 노트

표지가 힘들어 입을 벌리기도 합니다


저는 빨간 집게를 구입해서 집어놓을 생각이지만

혹 이 부분이 불편하실 수 있기에 참고해주세요







또한, 접고 펼치기를 반복하다보면

튼튼하라고 코팅한 표지가 울기도 하고,


실제본 특성상 책등의 위아래가 터지기도 하는데

이는 재단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로

실제본 노트는 책등이 둥글게 형성되다 보니

재단시 둥근 부분과 바닥 사이 공간이 생겨

높은 확률로 책등이 손상되곤 합니다







저는 실제본 노트 특유의 자연스러움이나
사용할 수록 낡아지는 느낌을 선호하지만
혹 반듯한 모습을 선호하신다면 이 점 참고해주세요
















니스의 빨간 베리와

빨간 실제본이 매력적인 노트는

한 손에,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는 A6 사이즈

여러분의 일상과 항상 함께 할 수 있어요!